[앵커]
서울에도 오늘 오전 일부 지역에 우박이 떨어졌습니다.
밤까지 중부와 영남 지역에는 우박과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서울에도 우박이 떨어진 곳이 있다고요?
[캐스터]
오늘 오전 10시쯤, 서초구 등 강남 지역에 기습적인 소나기와 함께 우박이 떨어졌습니다.
우리나라 주변 대기가 그만큼 불안정하기 때문인데요.
서울은 현재 대체로 흐리기만 합니다.
하지만 경기 동부와 강원 남부, 충북 지역에 벼락과 우박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까요, 주변 시설물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중부와 영남 지방의 소나기는 밤까지 이어지겠고, 비의 양은 5~30mm로 예상됩니다.
천둥 번개와 우박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7도, 대구 29도, 광주 27도로 평년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한낮에는 전남과 영남, 제주의 오존 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 예보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기온도 대체로 예년 수준으로. 전형적인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다음 주 월요일에는 서울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면서 반짝 한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 유지하면서 공기는 비교적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충청 이남으로는 낮 동안 햇살이 무척 강하다는 점 염두에 두시고 외출 준비 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하늘공원에서 YTN 권혜인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0601131215067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